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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권역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상주시편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8일
ⓒ CBN뉴스 - 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서부권역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에서 상주시를 대표한 올리발빌라누에바이자(필리핀)씨가 인기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상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주, 문경, 김천, 성주 4개 시군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갈고 닦은 끼와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상주시를 대표하여 4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리발빌라누에바이자(필리핀)씨는 효린의 '미치게 만들어'를 열창했고, 이시이지노부(일본)씨는 무대에 함께 오른 남편이 박완규의 퍼포먼스를 흉내 내며 천년의 사랑을 불러 재미를 더했으며,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부른 석보옥(중국)씨는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를 부른 둡레마르셀티(필리핀)씨는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한 남편이 TBC로 보낸 사랑과 감사의 편지사연을 듣고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날 참가한 다문화가족 10개팀은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객을 웃기고 울리며 가족의 따뜻한 정과 재미를 선사하였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펼쳐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김용임, 박세빈, 신유 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오는 13일 오전 7시 10분에 지역민방인 T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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