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부부 둘이 하나 되어 행복한 `2017 상주 부부축제`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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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 부부의 날 위원회(공동대표 유흥식,정태문,곽희주)에서는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부부 둘이 하나 되어 행복한 가정, 밝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상주 부부축제를 개최하여 왔다.

올해 ‘제9회 2017 상주 부부축제’는 오는 20일(토) 오후 7시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식전 문화행사로 상주사랑 여성합창단, 캄보디아 공연단, 성악가 이기업의 축하공연과 가족사진체험 및 건강체크코너를 운영하며,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부부상, 다가족 부부상 등 9개 분야 1가족, 16부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의 부부상’은 40여 년간 교육공직생활 후 상주문화예술체험장 관리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노인대학장으로 상주시 교육. 문화.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신 낙양동 박점출. 권옥분 부부가 수여하게 되었으며 특히 ‘백년해로 부부상’은 평소 통장, 노인회장 등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오며 결혼 75주년을 맞이한 부원동 이성재(93). 임옥례(92) 부부가 수상하게 됐다.

부부의 날은 매년 5월 21일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며,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되자는 의미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