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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건소, 빨리온 무더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로 건강을 지켜요˝

- 경북대학교에서 올바른 손씻기 홍보 캠페인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7일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전부엽)에서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경북대학교 상주켐퍼스에서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전국민 손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릿 및 손소독 등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첫째,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둘째, 특히 올해 수족구병은 5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 중에 있으며, 셋째,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하고, 넷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해외유입감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상주시보건소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한편,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하절기 방역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손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확보하여 재난상황발생시 긴급 지원하여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아래 사항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수족구병, 유행성 눈병, 급성 호흡기 감염증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열, 설사가 있거나 눈, 피부가 가렵고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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