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의병대장 금포 노병대 열사 숭모제 봉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01일
| |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 소재 숭렬사에서는 금포(錦圃) 노병대(盧炳大, 1856-1913)선생을 추모하는 숭모제가 후손 및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30일 봉행됐다.
이번 숭모제의 헌관으로는 초헌관 김정기, 아헌관 김경해, 종헌관에 노병옥씨가 헌관을 맡아 전통예법에 따라 선생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숭모제를 봉행했다.
노병대 선생은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 출신의 한말 독립운동가로 을사조약 후 속리산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충북, 경북 일대 뿐아니라 전라도 경남까지 원정하며 왜병과 싸워 그 명성이 높았다.
선생은 수년간의 옥고를 치루었으며, 1913년 대구감옥에 투옥 되었을 때 자결을 결심하고 28일간의 단식투쟁 끝에 순국,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으로 추서됐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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