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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4월 문화가 있는 날` 오페라 ‘마술피리’ 영상으로 선보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28일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예술의 전당에서 제작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공연 실황 영상을 문화회관 대공연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여 많은 시민들이 문화회관을 찾았다.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오페라 '마술피리'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로, 단순하고 듣기 쉬운 음악 뿐 아니라 아름다운 아리아와 다양한 중창, 진지한 종교음악 등이 녹아있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특히 10대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를 이용해 다각도로 촬영하여 편집한 이번 영상은, 단순한 공연 실황의 중계가 아닌 완성도 높은 영상미와 공연의 이해를 돕는 풍부한 장치를 통해 오페라 초심자들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져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상주시가 주관하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에서 제작한 우수 공연을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뛰어넘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순수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달부터 무료로 마련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작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만큼 우수한 공연예술 영상을 관람할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 앞으로도 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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