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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동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철저 당부

-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에 대한 주의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9일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김남수)는 겨울철에 발생이 높은 인플루엔자(조류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한 동절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질환에 취약한 다중집합장소인 유치원,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및 만성질환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11월~1월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영하20℃이하에서도 균이 증식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과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조류인플루엔자로 인체감염성은 없다고 하나 최근 동남아 등지에서 산발적으로 인체 감염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부분은 닭, 오리 등 양계업 종사자나 양계 판매업등 감염된 가금류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감염이 대부분이며, 최근에는 야생 조류인 철새로부터 가금류에 대한 감염 전파사례도 확인되면서. 보건소에서는 인체 감염이 일어날 것에 대비 가금류를 취급하는 농장주나 농장 종사자는 반드시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농장에 출입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일반인들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병 의심 증상은 38℃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숨가쁨, 호흡곤란등 급성 하부 호흡기감염 증상을 동반하고 아래 사항 중 1가지 이상을 경험한 경우를 인체 감염자라고 말한다.

인체감염증 의심환자 분류기준으로 의심환자, 추정환자 또는 환자와 2미터 내에서 긴밀한 접촉,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의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의 사체 및 분변에 노출된 경우,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의 가금류를 날것 또는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동물(예 고양이나 돼지 등)과 긴밀한 접촉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도록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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