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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제9회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9일
↑↑ 상주박물관 제9회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18일 박물관에서 11개 초등학교의 학생들과 인솔교사,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상설전시실과 상주 사람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특별전 “백 년 전 상주를 그리다, 상주읍성(尙州邑城)”의 전시유물을 대상으로 사실화 또는 상상화를 그리는 대회이다.  

특히 2015년 일부 개편된 상설전시실의 유물들과 1910년경까지 남아 있었던 상주읍성 관련 유물을 통해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다양한 색깔의 그림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사실화보다 유물을 통해 생각의 나래를 펼친 상상화에 더 높은 점수가 주어졌다.

매년 4월에 개최되는 그리기대회는 어린이들의 지역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유도 및 이해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입상작들을 발표하고, 선정된 입상작들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내달 3일(화)부터 29일(일)까지 상주박물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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