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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경북 동해안의 신화를 찾아서' 인문기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4일
↑↑ 경주 문무대왕암 답사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21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울진을 시작으로 동해안을 따라 포항과 경주까지‘경북 동해안의 신화를 찾아서’란 주제로 인문기행을 진행했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인문기행은 풍수학과 신화 그리고 문학적 관점에서 국내 저명 학자와 함께하며 경북의 여러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재해석하는 기행이다.

이번 기행은 정재서 이화여대 교수와 이동순 시인이 함께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모집된 일반인, 블로그 운영자, 여행작가 등 4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신화를 들려주고 심도 깊은 해설과 강의를 더했다.

이들은 먼저 울진 성류굴 탐방을 시작으로 관동팔경중의 하나인 월송정과 고가옥이 주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영덕 인량리 전통마을 그리고 신라천년고찰 포항 보경사와 문무대왕의 수중무덤인 경주의 문무대왕암을 돌아보며 그 속에 알려진 그리고 숨겨진 신화를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김두규 우석대 교수와 풍수학을 주제로 경상북도 신도청사를 돌아보며 명당의 조건에 대해 인문기행을 진행 했으며, 오는 28일에는 정호승 시인과 함께 영주, 예천, 상주를 돌아보며 문학을 주제로 하는 인문기행을 진행한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이번 경북인문기행은 경북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과 인문학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으로 의미가 있다”며“공사는 이번 시범관광과 함께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경북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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