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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남곶감축제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농촌축제 선정

-호랑이보다 무서운 외남곶감축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7일
↑↑ 외남곶감축제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상주시 외남면(면장 정성호)에서는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농촌축제지원사업’ 최종 심사결과, 외남면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축제』가 2012년부터 4회 연속으로 국비지원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선정은 전국 76개 축제중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42개(경북도 5개)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그중『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축제』가 스토리텔링과 주민참여도 분야에서 최고점수로 가장 많은 3100만원의 국비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그 뒤를 이어 군위군 ‘화본아 가을놀자’(27백만원), 칠곡군 ‘학상리 학수고대축제’(23백만원), 울진군 ‘십이령 등금쟁이축제’(22백만원), 김천시 ‘자두꽃축제’(21.9백만원)가 혜택을 받게됐다.

 올해『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축제』는 12월 2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이틀간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아름다운 동화를 소재로 한 주민들의 이야기가 예술로 승화되어 △감아씨 마을퍼레이드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재현 △주민감물옷패션쇼 △호랑이와 오상오감민속놀이 △곶감요리경연대회 △호랑이와 곶감사생대회 △문화예술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성호 외남면장은 “지난 축제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박인용 축제추진위원장과 위원들을 격려하고, 축제참가자와 면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화합하여 경쟁력 있는 마을단위 놀이축제, 전국 제일가는 스토리텔링 축제로 발전시켜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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