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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신춘 음악회"영덕을 달군 신명나는 소리의 향연"

- 예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연이은 매진 행렬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0일
↑↑ 신춘음악회 장사익 공연장면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8일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씨와 함께한 신춘음악회 공연이 1,200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공연은 장사익 씨와 함께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과 우방송인이자 국악인 남상일, 중요무형문화재 고금성 등 최고의 소리꾼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지역민들 대부분은 “장사익 씨를 비롯한 국내 대표 소리꾼들의 멋지고 활기 넘치는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된 공연으로 가슴이 벅차다.” 등 공연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영덕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직접 볼 수 있게 해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최근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11월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씨 초청 「쎄시봉 콘서트」를 비롯하여 「어린이 뮤지컬 캣츠」, 「연극 만리향」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연이어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등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무형문화제 전수단체와 함께한 「연극 동해야 청청아」, 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극단의 창작 공연「우동 한 그릇」등의 공연 무대도 개최하여 지역 내의 문화예술 공연의 저변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립국악단 및 교향악단 공연과 「가족연극 둥지」 등 군민들에게 감동과 행복감을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유치하여 군민들의 호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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