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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여름휴가 체험과 휴식 있는"상주 구마이 곶감마을로"

- 미니곶감시루떡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오토캠핑장, 팬션 구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7일
↑↑ 미니곶감시루떡체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볼만한 도내 정보화마을로 상주 구마이 곶감마을을 추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보화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은 해변이나 계곡 등으로 떠나는 것보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시골에서 농산어촌 생활을 즐기고 싶은 도시민들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상주 구마이곶감마을은 경북 서북부 내륙지방에 위치한 삼한사온이 뚜렷한 마을로 주민의 90%가 곶감생산에 종사하고 있고, 자연마을 지명에 나타나 있듯이 이안천의 상류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 오토캠핑장
ⓒ CBN 뉴스
마을 앞 하천은 맑은 물이 항시 흐르고 기암절벽이 잘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하며,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행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니곶감시루떡체험’은 감말랭이와 팥고물을 켜켜로 올리고 맨위는 건포도와 감말랭이로 이니셜을 하나씩 새겨 넣는다.

떡이 만들어 지는 동안 맛있는 시골밥상으로 점심을 먹고 입가심으로 풍차에서 들꽃차 체험을 하면 군자의 기품과 선비의 기개를 느낄 수 있다.

오후에는 고무보트를 타고 다슬기 잡기 체험을 하며 투박한 농촌아저씨의 통기타소리와 함께 들어보는 시냇물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 물놀이
ⓒ CBN 뉴스
마을을 떠나기 전 다 쩌진 떡을 예쁜 한지에 하나씩 싸서 가지고 오면 지나치게 진하지 않는 맛과 소박한 선율로 아주 특별한 여름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천시 실내프로그램을 준비해 비가 오는 여름철에도 내가만드는 명화스카프, 가족티셔츠 및 개인티셔츠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투명우산 만들기, 전통옛책 만들기, 곶감강정만들기, 곶감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다.

숙박은 오토캠핑장(1박 2만원)에 잔디블럭이 깔려 캠퍼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50대가 주차할 수 있는 마을 주차장과 마을펜션(방갈로)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마을체험 및 민박과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gam.invil.org)나 상담전화(☎ 010-2915-1223, 054-533-09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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