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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찾아가는 청소년 맞춤형 금연교육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1일
↑↑ 담배연기없는 건강한 학교만들기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우형래)에서는 7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용운중ㆍ고등학교 흡연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교실은 최근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층이 낮아짐에 따라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실천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여 건강증진 및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청소년은 담배로 인해 건강상의 폐해가 성인보다 많으며, 흡연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평생 흡연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청소년이 처음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은 12.6세이며 흡연율은 11.4%에 이른다’고 말했다

 청소년 금연교실은 보건소 금연클리닉(금연담당자 1명, 금연상담사 1명)에서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4개월여 동안 50분씩 총 8회에 거쳐 실시되며,운영 내용으로는 ▲청소년 동기유발․금연실천 프로그램 과정별 진행 ▲매회별 프로그램 차별화 ▲청소년 금연짱 선발(8회 출석 및 수료한 학생들에게 기념품 및 금연증서 수여) ▲학생들에 대한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실시 등이 있다.

 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금연교실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동기 부여 및 금연실천으로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도모함은 물론 교내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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