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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1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 김대일, 이귀분, 정훈선, 김한규 의원 시정 질문 나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8일
[이재영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에서는 10월 29일(화) 14:00 제1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김대일 의원 등 4명이 시정질문을 했다.
↑↑ 김대일 의원
ⓒ CBN 뉴스
◇ 김대일 의원(태화, 평화, 안기)
“이천동 - 버스터미널” 노선버스 신설 및 0번 0-1번 버스 연장 운행 촉구
김대일 의원은 최근 안동시의 교통여건이 옥동 신도시와 신도청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개발되고 있다고 꼬집으며 지역의 균형발전과 제비원 주변문화자산의 보존을 위해서 0번, 0-1번 시내버스를 솔씨공원까지 연장 운행과 이천동에서 버스터미널까지 연결되는 노선버스 신설을 촉구했다.
또, 봄․가을로 개최되는 안동시민체육대회와 안동국제탈춤축제 준비로 시민들이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빼앗긴다면서 시민여론반영, 예산절감 및 행정력 낭비 최소화를 위해 시민체육대회와 안동국제탈춤축제를 격년제로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종목별로 개최되는 시장기 생활체육대회도 안동시민 체육대회와 함께 개최할 것과 안동국제탈춤축제기간 중 지역상공인들의 매출감소로 인한 반발 등을 고려하여 행사일수 단축도 요구했다.
↑↑ 이귀분 의원
ⓒ CBN 뉴스
◇ 이귀분 의원(비례대표)
소통은 작고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야, 공공기관 생활수화 통역사 배치 요구
이귀분 의원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농아인을 위해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에 생활수화통역사를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안동에 수화통역센터가 개소 된지 10년이 넘었고, 수화통역사들이 상주하고 있지만 생활수화 통역은 물론 시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에서조차 생활통역사를 배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안동시가 주최·주관하는 공공행사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하여 농아인들의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민원실근무자 및 공무원들에게 수화교육을 보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 우리시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출산장려에도 도움이 된다며, 영․유아 보육시설에 친환경 급식이 연중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 정훈선 의원
ⓒ CBN 뉴스
◇ 정훈선 의원(옥동, 송하)
송하동 호암마을 진․출입로 개설 및 모래골 지구 상수도 공급 촉구
정훈선 의원은 송하동 호암마을 진.출입로와 관련하여 시 당국에 수차례 대책수립을 요구했으나 아직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이 지역주민들이 목숨을 건 통행을 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조속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또 송하동 모래골 지구에 조성된 택지에 상수가 공급되지 않아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 지역에 대한 상수도 공급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이 철도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안동시가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정훈선 의원은 안동인의 자랑스러운 애국애족 정신이 깃들어져 있는 낙동공원을 성역화해서 도청소재지 안동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보훈역사 재조명과 충절의 고장 안동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서 충혼탑 재정비와 영호루의 주변경관 조성 및 낙동공원 내 보훈회관 신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훈선 의원
ⓒ CBN 뉴스
◇ 김한규 의원(남선, 임하, 길안, 임동)
농로포장, 관수시설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해야
김한규 의원은 시․군 통합 이후 농업부분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며, 행복안동! 다함께 잘살아가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서 농로포장, 관수시설, 수로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2011년 기초수급자와 복지시설에 한하여 상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했으나, 201년 일반가정, 2013년 공동주택으로 확대하여 많은 시민이 상수도 요금 감면혜택을 받고 있는데 반해, 오지마을은 상수도 공급조차도 되지 않고 있다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 남선면에는 농민교육을 실시할 회의시설 조차 없다고 밝히고 원림초등학교를 매입하여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교육공간, 노인 휴식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15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는 10월 3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10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권광택, 김은한, 손광영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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