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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차세대어린이들도 쌀빵 먹고 우리쌀 사랑하는 마음 키움

- 제3회 ‘쌀의 날(8. 18)’쌀빵과 홍보부채 나눔 행사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3일
ⓒ CBN뉴스 - 상주
[cbn누스=이재영 기자] 지난 8월 18(목) 제3회 쌀의 날을 맞이하여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가 주축이 되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에서 직접 만든 1,000여개의 쌀빵을 관내 6개 공립, 사립 유치원 원아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작년 나눔 행사의 경우 상주문화회관에서 실시하는 상주아카데미 참석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면 올해는 관내 공립, 사립 유치원 1,000여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어릴 적 먹어 보았던 음식을 자라서도 먹는다.’는 일념 아래 인스턴트 음식에 길드려지기 전 상주에서 생산된 무첨가 쌀빵뿐 아니라 쌀을 이용한 식품들을 즐겨먹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음식연구회 6명의 임원들은 오늘 하루 ‘쌀소비촉진 홍보대사‘가 되어 어린이들에게 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하고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어린이들과 매일 아침밥 먹기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자 쌀 미(米)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농부들의 여든 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팔십팔(八十八)로 풀이하여 농촌진흥청에서 8월18일을 쌀의 날로 정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관세화를 계기로 쌀 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쌀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내 상주시민들도 한마음이 되어 우리쌀 사랑 실천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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