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선풍기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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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박경문 민간위원장)에서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55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7년도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박경문 민간위원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 관계기관·법인·시설·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구와 읍면동에 두는 민관협력기구이다.

2015년 7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명칭이 변경됐고,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신설하면서 그 기능도 확대 개편된 바 있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지원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7개 실무분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그 중 노인. 아동분과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노인요양시설 어르신-어린이집 영유아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여성가족분과에서는 “폭력 없는 상주만들기”인 여성아동폭력예방캠페인을 계획하여 실천하는 등 상주시 사회보장 증진 향상에 힘써나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