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대상주캠퍼스에 안심 무인택배함 설치․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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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는 상주경찰서․경북대학교 협조로 경북대상주캠퍼스에 무인 택배보관함을 설치하고 지난 22일 경북대학교․경찰서 관계자 및 학생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무인택배함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 상주캠퍼스에는 3,500여명의 재학생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지만, 학생 대부분이 타 지역 출신으로 주변의 원룸이나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어 우편물과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데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상주캠퍼스 복지회관 1층에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하였고, 6월 22일 진행된 개통식에서 학생대표는 무인 택배보관함 시연행사를 선보이며 만족해 했다.

앞으로 경북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2017년 하반기에는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경북대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는 등 열린 캠퍼스 운영을 위해 더 많은 노력할 것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상주경찰서에서도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범시설 확충과 순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상주시에서도 지역대학과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