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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농부증 예방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8일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지난달 9일(목)~이반달 3일(금)까지 총 5회에 걸쳐 기술센터, 청리면 복지회관, 화령복지회관 등에서 생활개선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부증예방관리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행복한농촌가정육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작물별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농작업 재해 예방 및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농부증 감소를 위한 근골격계 테이핑, 건강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농부증이란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한 농부에게 특별한 원인없이 일어나는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통틀어 농부병이라고 한다. 특히 농작업 때 반복적인 동작·부적절한 자세·무리한 힘의 사용 등으로 근골격계질환이 많이 발생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농작업의 능률 향상시키며 올바른 농작업 자세교정 등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경감 및 피로 감소의 효과를 기대해본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김숙열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우리가족의 건강의 질을 높이고, 특히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사용법 등은 의료시설이 가까이 있지 않은 농촌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알아두면 좋을 유익한 교육이었다.” 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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