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시민의 재산권 보호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 열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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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안영준 기자]= 상주시는 지난 8일, 10일 2일간 공검면사무소 회의실 및 공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전 종이로 제작된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 및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이해, 사업지구 선정과 추진배경,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적재조사 사업을 거치면 도로가 없던 토지도 도로가 생기고, 토지모양도 반듯하게 변화시켜 토지의 활용도와 가치를 증가시킴으로써, 소유권 행사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토지에 걸쳐있는 건축물 등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여 소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함창호 민원봉사과장은 “토지의 경계가 현실과 차이가 많아 분쟁이 많았는데 이번 재조사사업을 통하여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무엇보다도 지적재조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