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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대한민국 영토 독도"독도지킴이 선봉에 서다."

-2015년 독도 사업·공연·홍보행사 다양하게 추진-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08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독도지킴이의 선봉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독도와 관련한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2015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울릉군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영토 독도를 지키기 위한 각종 사업을 계획 추진한다.

 그동안 국내 최초의 영토박물관이었던 독도박물관은 독도 연구와 홍보 기지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2014년까지 관내 특별전을 비롯하여 국내 주요 대학과 함께 순회전을 개최해, 국내 여러 지자체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진행했다.

 살펴보면, 2013년 호주 시드니와 2014년 미국 시애틀 등에서 개최된 해외전시를 통해 재외국민과 외국인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독도영유권과 독도문제에 대해 알리는 한편, 지속적인 독도전시 및 홍보를 위해 전시물 기증사업을 함께 펼쳤다.

 전시 교육 활동과 더불어, 지난 해 개최된 제 5회 울릉도 포럼은 국내 뿐 아니라 국외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독도․울릉도의 학술연구 기초를 마련하였다. 더불어 독도 정책에 실제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 콘텐츠 자료를 구축하므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금년에는 세계 속의 독도 알리기 사업지원을 통해 독도 실증적 실용적 콘텐츠 확보와 더불어 국내외 독도 홍보와 역사인식 고취를 위한 전시 및 학술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외 특별전시의 규모를 확대하여 독도문제인식의 저변을 확대시킨다는 목표로 2015년 전시계획을 수행하고 있다. 금년 국내 순회전의 경우, 광역시 및 지역 핵심 도시에서의 전시 개최를 통해 국민들의 독도 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적극적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독도 연구의 기초콘텐츠 확보를 위한 울릉도 포럼 개최와 함께 울릉도 독도의 근현대 자료 확보와 연구활동을 통한 학술 연구 총서의 연차적 발간 하고, 독도에 관한 학술 콘텐츠 강화를 진행 중에 있다.

 2008년부터 정책 수행 주체인 공무원들의 독도 역사 인식 고취에 앞장서 온 독도아카데미는 2014년까지 총 18,491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70여개 기관 1,793명의 교육생을 배출함으로서 독도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공고히 하였다.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문제 도발에 국민들의 역사의식과 독도 사랑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운영 기수와 인원을 확대하여 적극적 독도교육을 추진한다.

 금년도에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독도박물관 전시시설의 첨단화를 위해 20여 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국내 최초의 영토박물관으로서 독도 연구와 홍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는 독도박물관은 현재 노후한 시설로 인해 독도교육 및 전시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하였다. 상반기 전시실 리모델링 설계를 실시하여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독도홍보 및 영유권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독도 시설 및 생태계 전반의 관리와 홍보활동을 담당하는 독도관리사무소는 독도 영토 대책사업과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기획하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극대화시키고, 영토 관리 정책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의 보존 관리를 위해 독도 내 육상 및 해상 오폐물을 제거하고, 독도 통행로를 정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그린 아일랜드 독도로의 이미지 제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5년에도 이어지는 일본의 독도에 관한 만행에 대응하여 국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자는 취지 아래 다케시마의 날 규탄 궐기대회와 더불어 독도방문객과 함께 하는 독도콘서트 및 독도어울림뮤직페스티벌을 기획하여, 평화 섬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문화주권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대한민국의 영토로서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KBS 라디오 표준 FM 송신기설치 지원사업과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지원을 통해 국민들의 영토수호의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독도 주민과 상주인력의 정주여건과 방문객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도 영유권 공고화 및 정주민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독도 탐사 연구조사 및 영유권 수호단체 지원 등 복합적 독도 행정업무를 위한 독도관리선의 운항지원사업을 통해 상시 운항 상태 및 안전운항 관리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운항관리를 통해 영토주권 확립의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독도관리사무소는 이외에도 다양한 독도 홍보물을 제작하여 국내외에 배부하여 독도 홍보활동을 극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울릉군에서는 독도 영유권 수호 강화와 국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독도체험시설 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투입하여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약수공원 내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4D 영상관 구축, 독도 상징조형물 등 이다. 2014년 6월 건축공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8월에는 4D 영상 및 전시분야 용역을 착수하였다. 2015년 3월 건축공사 착공예정이며, 독도박물관과 연계하여 생동감 있는 독도 4D영상체험공간을 조성하여 국민적 영토 수호의지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아름다운 땅 독도에 대하여 일본은 독도영유권에 대한 터무니없는 동영상을 유포하는 등의 망언과 만행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다. 2015년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울릉군의 모든 공무원들이 독도수호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지키고 알리는 모든 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독도 수호의 선봉을 담당하는 울릉군을 만들어 가자는 당부와 함께 전 국민 우리 땅 독도 밟기 운동 전개에도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 고 독도 수호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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