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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국제물주간 개막식, 성대하게 열려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3일
ⓒ CBN 기독교 방송
경상북도는 9. 12(수)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한만희 국토해양부 차관, 김연수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과 해외 수변도시 시장, 물 전문가·석학, 주민, 학생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국제물주간(Nakdong-River International Water Week (Na-Ri IWW)」개막식을 개최했다.



ⓒ CBN 기독교 방송
□ 「낙동강 국제물주간」행사는 「2015년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 역량을 높이고, 낙동강 살리기 사업 완성을 통한 수자원관리 성공사례, 지역 문화․관광자원 등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POST-세계물포럼’ 행사로



○ 9.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안동·상주시 등 낙동강 일원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며, 국토해양부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안동시, 상주시가 주최, (사)대구경북물포럼과 (사)디자인정책연구원 주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 첫해인 올해는 2015년 세계물포럼 주제인 "Future Water Together(모두 함께 더 나은 물의 미래를 준비하자)"를 주제로 2015년 세계물포럼의 사전행사 성격으로 개최한다.

□ 주요행사내용은 9. 12일부터13일까지 2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11개국 12개 수변도시 시장과 국내 낙동강·금강·영산강수계 7개 시장·군수, 도내 11개 시장·군수 등 40명이 참가국제수변도시 시장회의가 개최되어, 지구촌 물 문제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참가자 공동으로 “국제 수변도시 안동선언문”을 채택·서명한다.



○ 또한, 9. 12일부터14일까지 3일간 안동대 국제교류관과 상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세계물위원회 이사 Guy Fradin(기 프라딘) 등 해외 전문가 14명을 포함한 60여명의 국내외 저명 석학들이 참가하는 국제물포럼이 개최되어 지구촌 당면 물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



○ 9. 14일부터 16일까지 상주보 일원에서는 스카우트 연맹, 해양소년단체, 도내 다문화가정 청소년, 초·중등생 등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청소년 물체험 캠프를 열어 미래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물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도 가진다.



○ 이와 더불어, 물체험 부스운영, Water 골든벨 생태퍼즐 맞추기, 낙동강 수상레져 시연 및 녹색자전거 대행진, 특산품 전시 및 시식코너 운영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낙동강 국제물주간」행사를 2015년 세계물포럼과 함께 세계적인 물 관련 전문가, 석학, 물기업 및 관련단체들과 네트워크의 장으로, 금년부터 매년 정례 개최하여 스톡홀름․싱가폴 국제물주간과 함께 세계3대 물주간 행사로 육성, 동아시아 대표 브랜드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 「낙동강 국제물주간」을 물 체험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술행사 중심의 스톡홀름 세계물주간(1991년부터 개최)과 물 비지니스 중심의 싱가폴 국제물주간(2008년부터 개최)과 차별화시켜 경북을 물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 낙동강 살리기사업의 수자원관리 성공사례와 세계문화유산, 신라천년의 불교문화와 유교문화, 관광자원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 세계인들이 다시 찾는 경북을 만들어 “물산업이 미래 경북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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