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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우경문화장학회 및 고동람장학회 장학금 수여

- 우수학생 등 총 22명에게 1,849만원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0일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재)우경문화장학회(회장 김영근)와 고동람장학회(회장 황태하)는 20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함창지역 초․중․고등학교가 명문학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하여 관내 기관․단체장과 고동람장학회원, 이장,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우경문화장학회’는 함창 출신으로 체육부장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고)김집 박사의 3형제가 1979년 우경장학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선대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38년동안 우리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시상해 오고 있다.

또한 ‘고동람장학회’는 2003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기탁해 ‘함창읍민 장학회’로 창립하여 운영하다가 2007년부터 ‘고동람장학회’로 개칭하여 지금까지 15년 동안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육성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활자립과 효자․효부 등 선행을 실천하는 일반인에게도 상을 주고 있다.

이날 수여한 장학금은 총 22명에게 1,849만원으로 우경문화장학회가 고등학생 6명에게 각 113만원의 장학금 678만원, 고동람장학회가 1,171만원을 지역내 초등학생 3명에게 각 20만원, 중학생 4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7명에게 각 113만원의 장학금을, 그리고 효부 상에는 송순덕(구향4리)씨, 다문화여성 상에는 마이티어리(태봉리 거주)씨를 선정하여 각 100만원의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황태하 고동람장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우경문화장학회와 고동람 장학회는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서 명문학교 육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벤치마킹 등 관심과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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