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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뽕나무를 활용한 특화음식 개발 메뉴 전수교육 `종강`

- 뽕나무를 활용한 특화음식 관내 음식점에 적용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7일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17일(목)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지난달 13일부터 이번달 17일까지 5회 과정으로 진행된 전수 교육 마지막 과정이 열렸다.

지난 상반기에 개발된 뽕나무를 활용한 특화음식 28종 메뉴를 주제로 메뉴 개발 용역 시식평가에 참여한 관내 음식점 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메뉴 개발과 함께 전수교육을 진행하는 리아트푸드연구소 김정숙 소장은 지난 번 중간용역보고회와 최종용역보고회 시식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된 한식 11코스 메뉴(뽕잎과 콩을 활용한 죽 외 10종)와 양식 5코스 메뉴(뽕잎감자스프 외 4종 ), 단품메뉴 8종(닭 한 마리 뽕잎칼국수 외 7종) 중 가장 상품화 가능한 메뉴들과 음식점 대표님들이 맛내기 어려운 메뉴들을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된 여러 메뉴는 뽕나무의 열매(오디), 가지(상지), 잎, 줄기, 뿌리 등의 식품학적, 영양학적 성질을 이용한 조리법으로 단품 메뉴와 반찬으로 여러 음식점과 농가맛집 창업 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간단하게 조리하는 뽕잎 고로케, 뽕잎 피자 등의 메뉴들은 농산물가공체험장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발된 메뉴가 관내 음식업체에 잘 전수되어 업체당 한 메뉴이상 손님들의 인기 메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음식점 대표님들의 수고와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어렵지만 끊임없는 관심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관내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메뉴 개발과 상품화에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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