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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식품 마케팅 아카데미 개강

- 3년간 농식품 마케팅 전문가 100명 양성 목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6일
↑↑ 산지유통 전문가과정 마케팅 아카데미 운영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상주시에서는 지난 15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교육장에서 희망농업인 35명을 선발․등록하여 유통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식품 마케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로 국내 농산물의 소비감소에 따른 생산기반 붕괴 등 위기의 지역농업을 새로운 경영마인드와 시장변화에 대응능력을 갖춘 혁신인력의 양성이 요구됨에 따라 3월 15일부터 10월말까지 매월 셋째주 화,수요일에 최신 마케팅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동안 많은 유통관련 교육과 달리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3년간 100명의 마케팅 전문가를 지역에서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저명한 유통전문가를 지역에 초빙하여, 국내 농산물시장의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지자체 스스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무상)과 아이콘마케팅연구소(대표 김대수)의 지원으로 20명의 유통관련 전문가와 우수 생산자단체 대표를 초빙하여 이론관련 전문 강의와 산지유통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기업적 경영관리 능력을 갖춘 시장지향적 핵심 마케팅 인력 육성으로 지역의 유통전문가 양성 마케팅 아카데미가 기대 된다.

아카데미 학장인 이정백 상주시장은 “향후 3년간 상주시 농식품 마케팅 전문가 100여 명을 양성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1차 생산소득에서 3차 유통소득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향후 유통정책의 목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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