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03-21 오전 11:59: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경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예술대학 학생 하계 마을기업 체험캠프 열어

경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예술대학 참여 마을벽화 그리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6일
↑↑ 경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예술대학 참여 마을벽화 그리기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상북도 마을기업 봉강언니네 텃밭에서는 지난 20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경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예술대학 학생들과 함께 하계 마을기업 체험캠프를 열었다.

이날 상주시 봉강면, 외서면 일대와 상주친환경농업학교에 아름다운 마을벽화를 조성했다.

경상북도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2014년 김천시 구성면에 소재한 마을기업 ‘두메숲골힐링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상주시 외서면의 마을기업 ‘봉강언니네 텃밭’을 대상으로 대학생들과 함께 마을기업이 있는 마을에 찾아가 마을 담장과 건물 벽 등에 벽화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경북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회의를 통해 사업을 결정했으며, 지역 어린이와 함께 마을벽화를 조성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로 경상북도 마을기업들과 경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예술대학은 앞으로도 마을기업 체험캠프를 꾸준히 개최하여 마을기업과 지역대학생들의 지속적인 관계 맺기를 통해 마을기업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주민의 욕구와 지역의 문제를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유무형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사회적 경제기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으로 지정하며, 경상북도 내에는 ‘15년 7월 현재 97개 마을기업이 있으며,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최대 2년간 사업비를 지원하며, 1차년도에는 최대 5,000만원, 1년 단위 재심사를 통해 계속사업 선정 시 최대 3,000만원의 운영비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자립경영을 위해 매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선정(’15년,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하여 도내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