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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테크노파크,2014년도 정기이사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3일
↑↑ 포항TP 정기이사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재)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박승호 포항시장)는 21일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A/V회의실에서 포항시장 등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사업 보고와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6개의 부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포항TP는 지난해 ㈜지엔테크, ㈜알파플러스, ㈜태광테크 등 강소기업을 배출했고, 부곡스텐레스㈜(부산 → 포항) 등 우수 역외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포항정책연구소를 통해 지역 신성장산업 창출을 위한 혁신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동해안연구개발특구’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 활동과 지역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전략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동남권 원전기자재 기술기반구축사업’, ‘경북그린에너지프론티어 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포항TP는 지속가능한 지역 비즈니스 거점역할을 수행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외부 수탁사업의 87%를 기업지원비로 집행했다. 지난해 수탁사업은 26개로 총 57억원 규모이며 이중 전년대비 신규로 유치한 사업은 13개로 50%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는 113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해 ‘맞춤형기업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CBN 뉴스
올해 사업목표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설정했고,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지역 비즈니스 거점기능 강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성과 창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로 확정했다.

또 중점 추진 사업은 비즈니스 아이디어(BI)개발 및 기술사업화 촉진사업,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 그린에너지산업육성사업, 바이오센터 지역연계 활성화사업,Working Group 운영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TP는 지난 2000년 지역기업이 중심이 돼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후 현재까지 본부동과 1·2·3·4 벤처동 및 바이오정보지원센터를 비롯해 입주기업 지원시설인 숙소동 등 7개 건물과 지멘스 등 6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상주근무인력은 67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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