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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친서민 정책사업 추진

-지난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보수사업 역대 최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3일
↑↑ 낙동면 물량2리 마을회관 준공식 사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상주시가 민선5기 들어 마을회관과 경로당 개보수사업에 팔을 걷고 매진하고 있다. 최근 들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은 단순히 휴식공간이라는 개념을 떠나 다양한 문화활동은 물론 동네의 모든 대소사와 주거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한 종합복지공간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주시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수는 행정구역상 전체 502개의 리․통에 568개로써 평균적으로 동네마다 1개 이상 두고 있어 그의 모든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으로 많이 이용을 하고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0년 이상된 마을회관이 77%를 차지하고 있고 고령화시대에 접어 들면서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용률과 욕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상주시에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친서민 정책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상주시의 마을회관은 인근 김천시의 306개소와 문경시의 240개소에 비해 월등히 많지만, 작년 한해 동안 29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무려 226개소를 정비하였고, 민선5기 들어 현재까지 61억8천8백여만원을 투입하여 515개소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대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대대적인 개보수 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사업은 읍면동 담당공무원들에 대한 사전 충분한 교육과 현지실사, 주민여론 수렴 등을 통해 철저히 주민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동안의 임기응변식의 부분보수룰 지양하고 전면보수를 통해 재래식화장실 개선, 창문교체, 단열시공 등 어르신들의 이용에 편리함과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시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앞으로도 유지보수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25년 이상 노후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대하여는 부분정비를 지양하고 과감한 신․개축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시설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백영 시장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화합과 사랑으로 가득찬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비와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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