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이 행복한 밝은 내일을 위해 힘찬 질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고,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 복지사업 추진을 통한‘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조성을 위해 2014년 힘찬 질주를 시작한다.
추진배경은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청소년 문제가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고,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이 증가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및 사회 대응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개발 및 추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점 추진내용은‘청소년 역량개발 및 참여 활성화’,‘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건강한 가치관 함양’,‘청소년정책 개발 및 추진체계 정비’등이다.
주요사업내용은
<청소년 역량개발 및 참여활성화>
먼저, 청소년의 여가활동, 문화 공간 확보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확충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7개소(건립 2개, 개보수 5개)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준공한 도 청소년수련센터내 다문화체험관 기능보강사업을 실시 본격적인 체험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건전한 청소년들의 성문화 인식을 위해 청소년성문화센터(4개소)를 운영하고, 맞벌이 및 한부모 등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을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1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국제교류(3회) 및 50여개의 동아리 지활동지원과 9개소의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하는 한편, 청소년 페스티벌 등을 운영 청소년들에게 소질과 끼를 발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상주시 강창나루공원 일원에서 ‘제4회 국제 패트롤 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금년 상주 강창나루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잼버리는 2015년 세계물포럼과 연계해 물과 인간에 대한 내용을 주 테마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지자체홍보관, 종교관, 전통문화체험관, 상설공연장 등 전시·공연·체험행사 및 직업체험, 전통체험, 수상활동, 스포츠활동 지도자프로그램 등 과정활동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2015년 개최예정인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와 함께 성공적인 행사로 이끌어 명실상부한 국내 청소년활동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 종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도 및 시군상담복지센터(18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미설치 지역에 대한 상담복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전문화할 계획이다.
보호가 필요한 가출 청소년의 일시적 지원과 선도로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6개소)를 운영하고, 위기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상담분야에 일정한 자격과 경험을 갖춘 동반자(전문가)를 6억원을 들여 50명 배치해 운영한다.
4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학업중단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16개소(도 1, 시군 15) 17억원의 예산으로 운영,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다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가사사정 등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년도부터 전국 최초로‘학교밖 위기청소년 맞춤형 자립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청 및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교육청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의 신상정보를 제공받아 상담, 학업복귀, 검정고시, 기술자격취득 등의 과정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경찰청에서는 청소년 선도활동 등 사전계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본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학원비를 60만원에서 120만원, 기술학원비를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 인성교육 강화로 건강한 가치관 함양 >
청소년이 ‘푸른 꿈을 키우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활동을 위해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정책공조 등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매월 1회 경상북도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개최해, 학교폭력 재심처리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함께 힘을 모은다.
특히, 학교폭력 고위험군 및 리더 청소년, 경찰,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청소년공감 드림캠프’사업을 30백만원의 예산으로 경찰청과 공동으로 연간 5회 추진해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범도민 가정회복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학부모교육 및 캠페인을 올해에도 더욱 강화하여 도내 전 가정으로 파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청소년 전화(1388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신고접수 및 긴급구조가 가능하다.
<청소년정책 개발 및 추진체계 정비>
학교폭력예방 및 다양한 청소년 문제 대처방안에 대해 전문가, 학부모, 교사, 청소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열린 토론회를 개최해 함께 고민하고 청소년 정책에 반영 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의 제5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13~ 2017) 심의․확정에 따라 최근 정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도 적극 반영한 청소년 정책개발 및 추진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미래의 주인공인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푸른 꿈을 키우며 행복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서 차질 없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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