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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역 친환경 섬유산업 도약을 위한 디딤돌 마련

-경북 북부권 친환경 융합 섬유산업 발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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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월 6일 오후 2시 경북도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 섬유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산업의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섬유 분야의 미래 청사진 제시를 위한 ‘경북 북부권 친환경 융합 섬유산업 발전 전략수립 및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작년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다이텍연구원(원장 전성기) 김 용 전략사업팀장이 그 간의 용역 추진 결과에 대해 보고했으며, 함께 자리한 전문가들의 질의 답변, 연구 내용에 대한 추가 및 보완사항 제시 등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경북 북부권 친환경 융합 섬유산업 발전 전략수립 연구용역은 안동포, 풍기 인견, 상주 명주 등 전통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대표적인 천연섬유 자원을 비롯해 폐자원을 활용한 리싸이클 섬유 등 친환경 섬유를 활용한 신사업 발굴과 함께,

친환경 섬유산업이 경북 북부권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약 7개월간 진행하여 왔으며, 이를 통해 경북 북부 지역이 남부권의 첨단 산업용 섬유산업과는 차별화 되는 고기능성․고감성 친환경 섬유의 신산업 메카로 발돋움 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의 책임자인 김 용 다이텍연구원 전략사업팀장은 최종보고를 통해, 풍부한 관련자원을 보유한 경북 북부권은 친환경 섬유산업의 메카로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친환경 섬유 기업지원 센터구축, 지역 전략 R&D 사업 추진 등의 발전전략 제시와 더불어, 금일 제시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효율적인 사업 영역설정과 기대효과 분석 등을 추가 보완함으로써 그간 진행한 연구용역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도창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도청 이전과 더불어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용역이 지역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섬유산업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발전 전환기를 마련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계의 관심과 협력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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