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숲”에서 행복할 수 있는 산림정책 추진
-2014년 산림시책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5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 5(수) 오후 2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도 및 시․군 산림관계관, 산림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의 가치제고 등 올해의 주요 산림시책방향과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산불방지 등 당면사항 추진을 위한 2014년 산림시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주요 추진성과를 뒤돌아 보면
① 산림약용자원연구소(247억원), 산양삼테마랜드(52억)등의 국가기관 유치와 임산물산업화지원단지(100억)의 본격 추진으로 고소득 임산물 산업화 기반구축
② 지속적인 조림, 숲가꾸기, 임도사업 추진과 사방, 산불방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재해 안전망 구축을 통한 가치 있는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
③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 산림치유단지 ․ 그린마인 사업 등 백두대간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으로 산림휴양 서비스 및 비즈니스 기반과국가산림교육센터 유치,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 등 산림교육 인프라 구축
특히, 지난해에는 포항산불, 안동 산림청헬기 추락,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산림행정종합평가, 목재펠릿 산업화 등
전국단위 평가 6개 부문을 석권하여, 경북 임업의 숨은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한 해였다.
금년도 주요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① 고유가 대비 목재팰릿 보일러 확대 보급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목재생산업 등록제도 시행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한 목재산업 활성화
② 송이소나무 특화 조림, 맞춤형 숲가꾸기, 전문임업인(독림가, 임업후계자) 확대와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 지원을 통한 산주 소득증대 향상
③ 최근 기상이변으로 늘어나고 있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 계류보전등의 사방사업과 산불, 소나무재선충 등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각종 산림재해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예방과 대처
④ 국립백두대간수목원(1,380억원), 치유의숲(50억원),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300억원), 백암 숲체험 교육장(65억원), 등산로, 도시숲 등 산림 휴양․치유 인프라 구축
⑤『산림교육지역계획』수립, 국가산림교육센터(165억원), 유아숲, 숲해설가 경진대회 등 산림교육 활성화 기반구축과
울진 금강송과 구곡문화 지구(김천․ 영주․성주․예천․봉화․상주․문경)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통한 산림자원 브랜드 제고
이밖에도 숲가꾸기 보조율 개선 등 금년부터 달라지는 45개 산림정책설명과 일선 시․군에서 산림정책 추진과 관련 도출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토론 하였다.
김종환 경상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올해는 다양한 산림정책과 산주지원을 통해 ‘바라보던 山에서 먹고사는 보물 山’으로 만들어 134만ha(도전체 면적의 71%)의 산림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다. 도와 시․군 및 산림관계자들 힘을 모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산불 없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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