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상주시보건소에서는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무료 안전검사 및 신장질환 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실명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이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이 지속되면 신장의 혈액 여과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체내에 과다한 수분 및 독성 물질이 축적되어 단백질 등 영양분의 소실을 일으키게 된다.
상주시 보건소는 당뇨병성 신증 합병증의 조기발견과 합병증의 진행을 막기 위하여 미세단백뇨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당뇨병환자의 눈 보호를 위해 서울안과의원ㆍ제일안과의원ㆍ영남연합안과의원 등 3개 안과의원과 검사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도 11월 30일까지 보건소에 등록한 당뇨병 환자에 대하여 무료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의 초기에서부터 철저한 혈당 조절과 운동ㆍ식이요법 등 환자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