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중동면체육회에서는 1월 24일 중동면회의실에서 100여명의 내외귀빈과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황국모(51세, 전 이장협의회장) 체육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회장은 2004년부터 회상1리 이장을 맡아 오다 2010년부터 는 이장협의회장으로 취임해 면민들의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면민화합체육행사 등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황국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중동생활체육회를 이끌어 오신 주재영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간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면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회원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건전하고 활기찬 면생활체육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식에서 축의금을 대신하여 받은 450여만원 상당의 쌀 180포대는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중동면에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