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26일부터 포항양덕스포츠타운, 포항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한․일 축구 U-18 스토브리그’가 4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기술과 전술을 다듬어 새 시즌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맞이하고 동계훈련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리그는 일본의 오사카 세레소 U-18, 오츠 고교, 태교대 부속고 A․B팀과 포항스틸러스 U-18, 대전 시티즌 U-18, 상주 상무 U-18, 수성대 등 8개 팀 350여명이 참가했다.
| | | ⓒ CBN 뉴스 | | 이번에 참가한 일본팀 선수들은 패싱 및 전술 등 기본기를 중시하는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팀은 한결같은 힘과 스피드, 강한 압박을 위주로 이번 리그를 완승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리그는 스포츠 비수기에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수적 효과를 올리기도 했다.
포항시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올해는 문화관광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약18억원의 경제효과 유발과 스포츠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힌 한 해 였다”며 “내년에는 중학교 야구 동계대회 개최와 여자축구 동계훈련 등 종목별 동계훈련 및 경기를 유치할 예정으로 스포츠 도시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