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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전통시장 살리기 도평가‘우수상’수상

-경영활성화사업 중점 추진, 상인 스스로 자생 노력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6일
상주시는 12월 17일 경북도의 2013년도 전통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상주시는 전통시장 경영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세일행사 및 그랜드 행사, 매월 15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해 청결한 시장이미지를 제고하고, 상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시장매니저사업과 도내 처음으로 입점상자 좌판대 제작설치와 화재보험 가입 유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출향인 등 대외 고객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장선 결과 69회에 걸쳐 3,594명의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3억2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 외에도 지난 11월 26일부터는 영업시간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시행으로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한 10개소의 옥외벤치를 설치하고, 대형 걸개그림 설치, 홍보용 현수막 고정걸이대 설치, 화장실 안내판 설치 등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고객편의에도 많은 노력을 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된 것이다.

성백영 시장은 “상인 스스로 현실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간다면 전통시장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내년에도 공동특가판매 등 다양한 세일행사와 이벤트 행사 개최, 빈점포를 활용한 먹거리 점포 유도,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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