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 은척면(면장 정성호)에서는 지난 7월 할매. 할배의 날 특수시책으로 촬영한 해로부부 사진을 집집마다 방문하여 전달했다.
2015년 스마일 장수사진, 2016년 3대 가족사진에 이어 3년째 진행된 이 행사는 은척면 소재 주소를 둔 60년 이상 해로한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월 9일 한방산업단지 약초동산에서 촬영한 10쌍의 어르신들에게 부부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할매. 할배의 날’ 연계로 가족 간의 사랑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면민들에 대한 경로의식을 고취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은척면 체육회(회장 이종태) 후원과 상주풍경연구회(회장 오광석)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정성호 은척면장은 “재능기부와 후원을 해주신 상주풍경연구회와 은척면체육회에 감사드리며, 해로부부사진을 찍은 어른신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시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할매. 할배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