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 은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김광일·부녀회장 유명숙)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2017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새마을단체가 주관이 되어 보조금 200만원으로 건축자재를 구입해 정부 지원이나 국민적 관심이 미흡한 소외·영세가정의 지붕 보수 및 도배, 장판교체, 주방 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은척면새마을남·녀지도자는 보조금에 자체기금을 더해 수혜가구(문암1리 조**)에 창호. 부엌 외벽 교체, 보일러 설치, 상하수도 설비, 전기배선 교체 등 주택 전반에 걸쳐 수리를 지원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된 공사는 8월 17일 마무리되었으며, 이날 은척면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습기로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더러워진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등 열악한 주거공간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종정비하면서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광일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흐린 날씨에도 열심히 각자의 역할을 다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더 많은 이웃을 돕지 못해 안타깝지만 수혜 가정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호 은척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 가족의 일처럼 저소득가구 집수리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나눔이 가득한 은척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