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지난 8일(목) 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리수납전문가2급과정” 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
“행복한농촌가정육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본 교육은 1차 상반기에 46명 수료, 30명이 정리수납전문가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번 2차 하반기 교육은 36명 수료,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리수납전문가란 물건 정리를 못함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생산성 저하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문제점을 지적해 주고 전문적인 정리수납 기술과 방법을 활용해 시스템화 된 공간정리를 해주는 전문가를 뜻한다.
정리수납교육을 통해 각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전문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교육과정은 총 8회로 정리수납의 이해, 주방 정리수납, 침구·의류·자녀방·서재·소품 정리수납, 냉장고·김치냉장고 정리수납, 재활용 DIY·욕실·베란다 정리수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평소에 잘 활용하지 않았던 휴지심, 우유팩, 요구르트병, 생수병 등을 활용하여 정리함을 만들기도 하고, 비닐봉투 접는 방법, 양말 및 속옷 개는 방법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위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염명숙씨는 “정리수납을 함으로써 차츰 주거환경도 개선되고 가정 내 에너지도 절약되어 유용한 시간이었다. 나아가 교육에서 배운 것을 활용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복지시설이나 정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도 하고 싶다.” 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