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03-21 오전 11:59: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상주시, 양배추 시험재배 및 품종특성 평가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0일
ⓒ CBN뉴스 - 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18일 화남면 중눌리 양배추 재배포장에서 양배추 국산 품종 보급률 확대를 위한 ‘양배추 시험재배 및 품종특성 평가회’를 가졌다.

이 품평회는 순천대학교 원예학과(담당교수 김회택)·상주시농업기술센터·종묘회사·양배추 재배농가가 공동참석하여 품종특성 소개와, 품종별 병충해 저항성·식미감·구의 충실도 등을 평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험재배에 참여한 양배추 재배 농업인은 “여러 품종을 시험재배해보면서 다음 작기에도 재배하고싶은 국산품종이 있다.”라며 “향후 이런 연구사업이 활발해져 상주지역에 잘 맞는 품종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원예학과 김회택교수는 “이번 시험재배는 국산품종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GSP원예종자사업단 프로젝트 연구과제로 상주에는 화남면 중눌리의 양배추 재배농가를 선정하여 시험재배를 실시하였다.”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국산 양배추 품종도 외국 품종에 뒤지지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더 나아가 국산종자 자급률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산품종이 앞으로 외국품종에 맞서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상주지역에 맞는 지역적응품종을 찾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0일
- Copyrights ⓒCBN뉴스 - 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