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3일
| | | ⓒ CBN뉴스 - 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오는 14부터 11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은 상주시 수렵 3개 단체의 추천을 받아 모범엽사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상주시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절차는 농가에서 야생동물 출현 및 피해내역을 관할 읍면동이나 환경관리과에 신고하면 해당지역 피해방지단에게 포획을 의뢰하여 포획활동을 하게 되며, 경계지역이나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피해방지단 합동포획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주시는 지난해 피해방지단 21명을 운영하여 999건의 피해 신고 접수를 통해 멧돼지 250마리, 고라니 1,635마리를 포획하는 등 농작물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올해는 피해방지단 인원이 작년에 비해 증가하여 더욱더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운영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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