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한방단지 국내 최고의 힐링 명소로 `우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30일
| | | ⓒ CBN뉴스 - 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일원에 위치한 상주한방단지는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함께 등산, 한방사우나, 찜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웰빙 시설로써, 국내 최고의 건강과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1년 개장한 성주봉자연휴양림은 200ha 면적으로 1일 2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의 집 등 27개의 숙소와 81개의 야영데크, 강당, 족구장,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계곡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깊은물과 얕은물 놀이장으로 구분되어 성인과 유아가 모두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인터넷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도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작년 한해 6만7천여명이 방문했다.
부족한 야영공간을 확충하기 위하여 현재 한방텐트촌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초 준공예정으로 5천 2백여 제곱미터의 야영공간이 확보되어 야영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센터 또한 이용객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휴양공간으로 숲이 가지는 소중한 가치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알리고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숲해설가 4명이 연중 무료로 안내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2만 4천여명이 이용했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2013년 11월부터 상주시가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사우나와 더불어 24시간 찜질방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의 특징은 맥반석․황토한증막, 토굴찜질방, 족욕장, 휴게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분식, 스낵코너, 한방식당, 이발소, 노래연습장 등이 있다.
한방사우나는 지하 713m에서 샘솟는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로써 "물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금년은 약 18만명이 이용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사우나는 4천원(관외 5천원) 찜질방은 5천원(관외 6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최근 시설물수리를 위하여 10일간 휴장 후 지난 22일(목)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영업을 재개했다.
여름철 성수기 휴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페스티벌을 종전에 휴양림 관리사무소 앞에서 숲속음악회로 연 2회정도 공연을 해 오다가 2015년부터 한방단지 이벤트 광장에서 한달간 매주 2회씩 8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 얻었다.
금년에는 좀 더 나은 공연을 위해 5억 여원을 들여 상설공연장을 설치하여 새로운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8월 12일 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정도 공연한다.
한방테마체험관 부지에 작년 7월 준공한 지천옻칠공예 체험관이 금년 7월 7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고 연말이면 목재문화체험장도 준공될 예정으로 다양한 체험공간이 늘어나 3년내에 연 30~4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윤호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상주시 한방단지를 찾는 분들에게 최상의 만족도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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