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는 행정자치부 2017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시범사업 전국 대상지 38개 지역중 최종 15개지역에 상주시가 선정되어 행정자치부로부터 2억원의 특별교부세와 사업설계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최종대상지로 선정된 상주시는 사업구간인 동아아파트앞 삼거리~상주고등학교정문앞 총 460m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동안 시가지 자전거 전용차로상에 차량 주·정차등으로 인하여 학생들과 자전거이용자들에게 많은 위험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자전거도로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자전거도로 구조적인 개선을 통하여 차량 등이 자전거 전용차로를 점거하지 못하도록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2017년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국 자전거도시로서의 위상을 높혀 행정자치부 위험 자전거도로 정비를 촉진하고 모범사례로 선정되도록 하여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이 보장되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보하여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시 상주에 걸맞는 자전거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