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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카메라 교체공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3일
ⓒ CBN뉴스 - 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설치된지 오래되어 노후하거나 화질이 나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카메라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교체되는 카메라는 죽전교차로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계산동 배출장소, 복룡동 재활용선별장 등 3개소로, 불법투기 다발장소여서 비교적 일찍 설치되어 노후화되고 화질이 낮은 곳들이다.

기존의 저화질 카메라를 풀HD급 고화질에 야간투시기능도 향상된 카메라로 교체함으로써 단속 실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나날이 늘어나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 및 예방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총 16대의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쓰레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적발에 적극 나서 올해 들어 벌써 19건에 대하여 총 54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시는 불법투기 다발지역 3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무인감시CCTV를 설치할 예정이며, 가장동 및 성동동에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을 2개소 시범설치. 운영하는 등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선진화를 위하여 다각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카메라 교체로 공사장 발생 폐기물을 차떼기로 버리는 등의 악성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깨끗한 시가지를 만드는 데에는 시민 모두의 자발적 노력이 필요하니 생활쓰레기 적정 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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