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보건소에서는 상주적십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 계하여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장날 중앙시장 풍물 거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병문안 자제’ ‘전국민 손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 감염병 차단 및 예방을 위한 병문안 자제 및 올 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릿 및 손소독제 등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째,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둘째,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도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가능성도 높아지고 셋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해외유입 감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상주시보건소는 하절기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한편,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하절기 방역비상근무를 실시중이며 마을별 정기적 찾아가는 순회 교육 및 예방용품 배부로 지역민의 인식제고 및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위생과장(임정희)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원환자 병문안 자제 및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며 고열, 설사 등 이상증상 발생시 반드시 바로 진료를 받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