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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논 타작물 재배사업 추진 `박차`

- 오는 30까지 읍.면사무소, 주민센터에 추가 신청 받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7일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시는 쌀 과잉공급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중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쌀 적정 생산 추진에 발 맞추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논에 콩, 옥수수, 사료작물 등 타작물 재배농가에 ha당 3백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과감한 생산조정을 통한 쌀 적정생산 유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목표물량인 269ha를 충족하기 위하여 도비 확보예산액 150ha를 2017년 본예산에 편성하였으며 4월 상주시 추경예산으로 119ha, 357백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6월 30일까지 읍ㆍ면사무소, 주민센터에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곡창지대로 유명한 함창읍은 배수개선 사업지를 비롯한 농경지 60ha에 감자를 비롯한 양파, 콩 등을 대규모로 식재하여 쌀값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있다.

또한 들녘별경영체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여 들녘별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사업 2년차인 아자개영농조합법인에서는 지난 2일에서 5일까지 조사료 총체벼 40ha를 식재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쌀 안정생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일부 면적은 생산비를 줄이기 위하여 무인항공방제기를 동원하여 담수직파 실증연시회도 개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논 타작물 전환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 가격 안정과 논 농업의 소득 다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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