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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폐기물 불법투기 피해예방 발벗고 나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1일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최근 상주지역에 인적이 드문 임야 및 전답을 임대하여 임대료와 보증금 일부를 주고 산업폐기물을 계획적으로 야간에 불법 투기한 후 종적을 감추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상주시는 피해 예방을 위하여 발벗고 나섰다

투기현장에는 무분별하게 폐기물을 적치하여 폐기물처리장을 방불케 하고 있으나 결국 수천만원에서 심지어 수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원상복구비용이 폐기물관리법 관련 규정에 의거 토지소유주에게 있어 막대한 처리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러한 위반 현장에 대하여 수사를 의뢰하고 있으나 불법투기자들이 연락처를 차단하여 조사 및 현황파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정윤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동일한 사례가 추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내 읍면동, 부동산업자, 부동산협회 등에 공문을 발송하여 선량한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주민 홍보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면서 시민들도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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