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주국제승마장 용운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8일
| |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7일~8일까지 2일간 말 전문 인력양성기관인 용운고 신입생 83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상주 용운고(교장-엄영호)는 말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조련사, 장제사, 말 관리사, 재활승마치료사, 수의사, 대학진학 등 매우 다양한 만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미래의 말 산업분야에서 선도자로 활동할 꿈이 있는 학생들에게 말 산업에 대한 인식과 폭넓은 시각을 갖도록 하고, 꿈과 비전을 갖춘 호스맨으로의 자질과 인성함양 등 학교생활의 빠른 적응과 아울러 학생 스스로가 진로를 조기 확정하게 한 뒤 한국마사회, 대학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말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졸업 후 100% 취업이라는 목표 아래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에 적극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주 용운고는 일반고에서 2010년 3월에 말 특성화고로 전환하고, 2013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인기학교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금년 신입생 83명 중 53명이 외지 학생으로 64%정도를 차지한다. 따라서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해마다 줄어드는 학생, 늘어나는 폐교를 감안할 때 우리지역으로의 외지 학생유입은 실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말산업의 기본은 전문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이라며, 무엇보다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말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상주 용운고등학교, 경북대 말특수동물학과와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상주를 찾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앞장서는 등 말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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