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밀․보리 봄파종은 이렇게 하시면 좋아요.

- 밀․보리 봄파종으로 농가소득향상과 곡물자급율 제고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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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맥류 파종을 못했던 농가들에게 밀․보리 봄파종 재배기술자료를 제공하고 맥류 봄파종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봄파종 한계기인 3월 5일 이전까지 봄파종을 완료하도록 지역중점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봄에 파종하는 맥류는 춘파형 품종을 선택하여야 하고 평균온도가 0℃가 되는 2월중․하순경에 파종적기이다. 봄파종은 가을파종때 보다 25% 종자를 증량 파종하도록 하며 파종량은 보리와 밀은 200~250kg/ha, 청보리는 280kg/ha가 소요되며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면 된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맥류 봄파종은 경지이용율을 높이고 농가소득향상과 곡물자급율 제고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우수한 정책이므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면서 봄파종 중점지도를 통해 면적확대에 기여하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