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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AI 원천 차단 위해 행정력 집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06일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원천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정일 상주시 부시장은 4일 오후 3시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읍면동장과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영상회의는 최근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AI의 상주지역 발생 원천차단을 위해 실시 했으며 관내 24개 읍면동 지역의 AI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육계 반출. 입 농가에 All-In, All-Out(동일 연령 가금류 일제 입식. 출하)를 반드시 이행하도록 지시하고, 가금류 농가 자체 방역소독 철저, 지역별 지정 공무원 현장 예찰활동 강화 등 AI 차단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강조했다.

아직까지 단 한건의 AI 발생이 없는 상주시는 AI 원천 차단을 위해 100수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한 자가소비 권장과 상주시 매수 예방도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3개소의 거점소독 방역초소(남상주 IC, 북상주 IC, 모서면 호음리 도경계)와 7개소의 산란계 및 메추리 사육농가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민관 합동으로 이동차량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일 부시장은 “전국 단위 AI 확산이 진정국면에 있지만 아직까지 심각단계이며, AI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집중관리와 철저한 방역소독 이행을 위해 행정력의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시 지역의 가금류 사육농가는 육계 71호(353만5천수), 산란계 7호(7만수), 메추리와 거위 3호(28만수) 등 총 81호(388만5천여수)가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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