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시승격 30주년 기념’ 및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을 자축하하고 상주의 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하여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4,5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KBS전국노래자랑 ‘상주시편’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날 녹화촬영은 총187팀이 신청하여 지난 25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홍보영상관에서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5팀이 본선 녹화에 참가했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살풀이 무용과 암투병하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는 영상편지를 보내고 ‘애가 타’를 불러주신 외서면 이현옥씨와 상주여중 1학년 김효빈외 8명이 부른 ‘얼쑤’가 각각 인기상을 수상했고 냉림동에 거주하는 권성분씨의 ‘보약같은 친구’가 장려상, 신유의 ‘잠자는 공주’를 부른 박상보씨가 우수상,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노래한 부원동의 지정례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많은 출연자들이 상주곶감, 상주오이, 상주한우 등을 홍보하였고 명주스카프를 송해 선생 머리와 목에 둘러주는 해프닝도 보여주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또한 녹화 전 사회자 송해씨가 직접 노래를 시작으로 전체 분위기를 뛰워 놓고, 노래자랑 중간에 박상철, 신유, 현숙, 설하윤, 김성환 등 초대가수가 자리를 함께한 관중들에게 멋진 노래를 불러 체육관 안을 가득 메운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KBS노래자랑에 나와서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꼐 감사를 드리며 얼마 남지않은 금년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시민 모두 만사형통하시길 기원 드린다.”면서 “앞으로 시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화방송은 내년도 2월 12일 낮 12시 KBS1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