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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어린이 영양교육 동화책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발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8일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시는 어린이 영양교육 동화책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를 발간했다.

 창작동화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는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을 위하여 2016년부터 상주시의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로 시작하는 점심” 프로그램에서 동화구연과 연계된 놀이 교육으로 진행되었던 스토리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꼬까미는 호랑이를 타고 다닐 만큼 용맹하며 슬기로워서 어린이들의 못된 습관을 재치 있게 고쳐주는 곶감 요정으로, 호랑이가 온다하여도 그치지 않던 아이의 울음을 곶감이 단번에 그치게 했던 옛날이야기에서 모티브 된 캐릭터이다.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이야기에서는 야채, 과일은 거들 떠 보지도 않고 사탕, 과자, 초콜릿과 인스턴트식품만 좋아하던 어린 임금이 결국 살이 찌고 병이 들자 착한 신하들이 걱정 끝에 꼬까미요정을 모셔와서 야채와 과일을 먹고 운동도 좋아하게 되어 건강하고 살기좋은 나라가 된다는 줄거리로 꼬까미의 활약상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스토리 부분에 이어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는 영양교육용 퍼즐도 함께 엮어져 있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영양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인 경북대학교 박모라 교수는 어린이에게는 강요하지 않고 거부하지 않는 범위에서의 섭취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에 동화와 놀이 등의 간접적인 노출 방법이 필요하기에 1년간 어린이들과 재미있게 만난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를 동화책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주인공인 꼬까미는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의 캐릭터이며, 호랑이도 무서워하는 곶감의 옛 이야기에서 모티브 되어서 상주시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 바른 식생활로 안내할 수 있을 것이다.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동화책은 상주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구연 동영상파일과 함께 배포된다.

앞으로도 상주시와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상주시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을 위하여 더욱 재미있는 동화와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것이라고 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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