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권세환)는 지난 10일(목) 오후 1시 30분 상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제4회, 도전! 초등학생 나라사랑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2013년 처음 실시하여 올해 4회를 맞는 나라사랑 통일골든벨은 참가 초등학생들의 통일과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문제를 함께 풀면서 잊혀 가는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앞서 성동초등학교 한익희 교감의 마술쇼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권세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통일․역사문제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풀어가면서, 도전 정신과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나라사랑 통일골든벨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36명의 학생들이 수상하였으며, 대상은 상주초등학교 6학년 김채연 학생이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상금 20만원을, 채연 학생의 모교에는 상장과 30만원의 부상까지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채연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골든벨 퀴즈를 풀어가면서 우리나라 역사와 통일에 대해 배우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매년 강의형 교육을 비롯해 청소년 DMZ역사기행, 대학생 통일교육, 찾아가는 시민통일교육 등을 확대 실시하여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국민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